처음에 맥길 박사의 책이라고 생각하고
접한 부상이 가져다준 선물.
브라이언 캐롤과 스튜어트 맥길 박사가
공동으로 지었다.
책은 브라이언의
어린 시절 이야기로 시작하여
파워리프팅을 시작한 계기,
최고의 리프터로 성장하였지만
허리 부상으로 인해 좌절을 겪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극심한 허리통증으로 인해
여러 병원을 다녀봤지만
크게 호전되지 않았고,
아는 지인의 추천으로
맥길 박사를 알게 된다.
맥길 박사를 만나는 시점부터
맥길 박사와
브라이언의 시점이
번갈아가면서 전개된다.
맥길 박사는
브라이언이 더 이상 통증 없이
리프팅을 할 수 있게
재활운동을 진행한다.
각종 안정화와 가동성 운동을 비롯하여
맥길 빅3운동을 책에서
사진과 함께 자세히 알려주고 있고
하면 안 되는 자세와 스트레칭도
나오는데,
맥길 박사는 부상이 가져다준 선물은
스트렝스 훈련을 하는 사람들을
기준으로 쓰였기 때문에
만약 일반인이나 다른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그의 또 다른 저서
'허리 장애 진단과 치료'를 추천한다고 한다.
브라이언은 맥길과의 재활운동 후
빠르게 통증이 완화되었고
다시 리프팅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브라이언의 재활 후 책은
파워리프팅을 하는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그들이 가져야할 마음가짐부터 표정
그리고 운동프로그래밍과
퍼포먼스 증가를 위한 디테일한 팁을 전수해준다.
책은 약 150페이지로 구성되어 있고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금방 읽을 수 있는데,
브라이언이 얼마나 리프팅을 좋아하는지
책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었고
대회장에서의 생생한 묘사는
파워리프팅을 잘 모르는 나조차 긴장감을
가지며 읽게 되었다.
헬스 트레이너 도서 책, 부상이 가져다준 선물의
옮긴이 중 한 명은
이대길 선수 인데,
3년 전 쯤 이대길 선수에게
3대 운동을 배웠던 기억이 난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그 짧았던 시간이 지금 책을 읽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파워리프팅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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