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찬이의 운동 팁

PT 없이 3개월 만에 여자 바디프로필 완성하는 방법

by 건강찬이 2025. 3. 17.
728x90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려고 마음먹었지만, PT 없이 혼자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바프는 크게 운동과 식단만 제대로 관리하면 충분히 여자 혼자서도 비디프로필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체계적인 계획과 꾸준한 실천이에요. 

이 글에서는 3개월 동안 체지방을 감량하면서도 근육을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식단관리부터 운동루틴, 태닝과 의상준비까지, 바프 촬영을 위한 모든 과정을 정리했으니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3개월 동안 목표 설정하기

바디프로필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실적인 감량 목표를 설정하는 것인데요, 급격한 체중 감량은 근손실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유지칼로리보다 하루 300~500kcal 정도 적게 섭취하는 방식으로 체지방을 줄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 목표: 체지방 감량과 근육 유지
  • 감량 속도: 주당 0.5~1% (3개월 동안 약 4~6kg 감량)
  • 운동 방식: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 병행
  • 식단 구성: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균형 유지

2. 균형 잡힌 식단 구성

체지방을 제거하면서 근육을 유지하려면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하고, 탄수화물과 지방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밸런스가 깨지면 운동 수행이 어려워지거나 근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요!

식사 식단 구성
아침 오트밀(30g) + 저지방 우유, 삶은 달걀 2개, 블루베리 약간
점심 현미밥 2/3공기, 닭가슴살 100g, 믹스채소 샐러드 + 드레싱, 아몬드 5~6알
간식 그릭요거트 1컵, 견과류 약간
저녁 연어구이 (100~150g), 잡곡밥 1/2공기, 찐 브로콜리, 당근 등 야채, 올리브유 약간
취침 3시간 전 스크램블 애그(계란 3개)
  • 하루 수분 섭취량: 2~3L
  • 보충제: 단백질 보충제에 의존하기 보다는 일반식에서 단백질을 얻으시고, 정해진 단백질 양을 채우기 어려우실 경우에 운동 직후에 한잔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3. 바디프로필 준비를 위한 운동 루틴

근력운동 (주 4~5회)

3개월을 목표로 바프를 준비한다면 근력운동은 어느 정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었어야 해요! 일반적으로 운동은 상체와 하체로 나눠서 진행하거나 3 분할 및 4분 할로 나눠서 진행합니다. 본인이 일주일에 몇 번 운동할 수 있는지 계획하고 그 계획 안에서 설정해 주시면 돼요:) 

  • 주 3회 운동: 3분할(상체 밀기 운동, 상체 당기기 운동, 하체 운동)
  • 주 4회 운동: 2분할(상체, 하체) 및 4 분할(가슴, 어깨, 등, 하체)
  • 주 5회 운동: 2분할 + 3 분할 조합 (예: 상체, 하체, 상체 밀기 운동, 하체 당기기 운동, 하체)
  1. 복합관절 운동을 메인 운동으로 하면서 기구를 활용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줍니다.
  2. 가벼운 무게로 여러 번 반복하기보다는 적절한 중량을 사용해 근육에 충분한 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해요.
  3. 복근운동도 빼먹지 말고 꾸준히 진행해 주세요!


유산소 운동 (주 3~5회, 30~60분)

유산소 운동은 바프 목적으로 한 다이어트와 동시에 시작하지 않습니다. 체중이나 체지방이 빠지는 것을 보면서 시작해야 하는데요, 1주일 넘게 체중이 줄지 않는 다면, 우선적으로 먹고 있는 탄수화물을 먼저 조금씩 줄여나갑니다. 위에서 예시로 보여드렸던 식단에서 저녁에 먹는 잡곡밥 1/2 공기에서 두 숟가락 정도 빼고 먹는 방식입니다. 식단으로 체중이 더 이상 빠지지 않을 때 유산소 운동을 시작해 주세요.

  • 러닝머신: 빠르게 걷기 또는 인터벌 달리기
  • 마이마운틴: 경사 변화가 커서 하체 근육을 집중적으로 활용
  • 스테어 클라이머(천국의 계단): 엉덩이와 허벅지를 집중적으로 단련

* 참고로 근력운동 후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체지방 연소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4. 태닝 준비

바프 촬영에서 태닝은 피부 톤을 균일하게 만들고 근육 선명도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태닝은 선택사항이지만, 많은 분들이 태닝을 통해 더 또렷한 몸의 윤곽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태닝 샵에서 기계를 이용하면 균일한 색감을 연출할 수 있는데요, 시간은 피부 조건에 따라 달라지며 1회에 4~15분 정도 소요됩니다. 피부가 하얀 편이라면 20회 정도 태닝을 했을 때 진한 피부색이 나온다고 해요! 20회 기준 3개월 정도 소요 됩니다.


5. 바프 컨셉 및 의상 선택

바프 촬영에서 컨셉과 의상 선택은 최종 결과물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의상의 경우에는 촬영일 보다 너무 일찍 구매하면 촬영당일에 사이즈가 안 맞을 수 있으니 다이어트 상황을 보며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운동으로 만든 근육을 잘 드러내면서 약점 부위는 숨길 수 있는 의상을 선택해 주세요. 콘셉트와 의상을 미리 고민하고 준비한다면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는 과정이 더욱 즐거울 거예요 :-)


6. 촬영 1~2주 전 최종 컨디셔닝

  • 운동강도 조절: 촬영 3~5일 전에는 운동강도를 60% 수준으로 낮추고 펌핑감이 유지되도록 고반복 위주로 운동해 주세요. 유산소 운동과 하체 운동은 촬영 전날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탄수화물 조절: 촬영 5~7일 전 저탄수화물 유지 후 2~3일 전 탄수화물 보충
  • 수분 조절: 촬영 5~7일 전 하루 4~6L 물 섭취 후 촬영 전날 수분 제한
  • 촬영 직전 컨디셔닝: 초콜릿이나 꿀을 소량 섭취해 펌핑 효과 극대화

바디프로필의 경우 수분 조절까지 할 필요는 크게 없습니다. 그래도 더 높은 근육의 선명도를 원한다면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해보세요!

 

7. 체중 및 인바디 측정

  • 체중은 매일 아침 공복에 측정하여 전 날과 비교해 보세요. 
  • 인바디는 1주~2주에 한 번씩 측정하여 근육의 손실이 있는지 체크하여 운동강도와 식단을 주기적으로 조절해 주세요.


마무리

여자 혼자 PT 없이도 충분히 바디프로필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체계적인 식단과 운동 루틴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목표를 설정하고, 영양을 고려한 식단을 유지하며,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3개월 후에는 확실한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 바프 준비를 하면서 매일 체중을 체크하고, 눈바디를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기도 해요ㅋ.ㅋ 

혹시 혼자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면서 어려운 부분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728x90